[포인트:컷] '역도요정' 남주혁·경수진, 왜 헤어졌나 궁금한 비주얼 커플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남주혁과 경수진의 설렘 가득했던 ‘반달미소 백허그’ 현장이 공개됐다.

남주혁과 경수진은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각각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격의 수영천재 정준형 역, 국가대표 탈락으로 상처를 받은 리듬체조 여신 송시호 역할을 맡았다.

극 중 두 사람은 헤어진 연인으로, 아직 남은 미련을 삼키는 경수진과 애써 모른 척하는 남주혁의 모습이 엇갈린 사랑의 아픔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와 관련 남주혁과 경수진의 과거 단란했던 한때가 담긴 회상 장면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다정하게 어깨에 손을 두르고 얼굴을 마주보며 대화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이어, 운동화 가게 안에서 함박웃음을 짓는 경수진과 그런 경수진을 꿀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남주혁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사랑스러운 실랑이 끝에 남주혁이 경수진을 뒤에서 굳세게 안고 운동화 가게를 나서는 모습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아름다운 옛사랑을 지닌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러브라인을 형성할지 기대가 모인다.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측은 “극중 러브라인들이 아직 ‘설렘’ 단계에서 진행 중인 만큼, ‘무르익었던 사랑’을 전해주는 남주혁과 경수진의 커플 회상 장면들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특히 남주혁과 경수진의 환상적인 케미를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23일 오후 10시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초록뱀미디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