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스타워즈' 시리즈의 첫 스핀오프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가 오프닝 수익 1억 3000만 달러를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23일(한국시간)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가 1억 3000만 달러 오프닝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지난해 12월 개봉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북미 개봉 첫 주에만 2억 47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이며 각종 흥행 신기록을 새로 썼다. 이에 비하면 다소 초라(?)해 보이지만, 오프닝 수익 1억 달러 자체가 엄청난 성적이다. 역대 12월 개봉작 중 오프닝 1억 달러 이상은 '스타워즈:깨어난 포스'가 유일하다.
월트디즈니컴퍼니의 로버트 아이거 회장은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가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만큼은 안 될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우리는 '로그 원'이 '깨어난 포스'만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고 전했다.
주인공의 탄생에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되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는 하나의 새로운 스토리로 완결되는 작품으로, 기존 시리즈를 한 편도 보지 않은 관객이라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 여지껏 보지 못했던 스피디하고 강렬한 액션과 우주 공간은 물론 지상에서의 리얼한 액션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북미에서는 12월 16일, 국내에서는 12월 29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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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