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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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조정석·도경수 '형', 마성의 형제가 펼치는 웃음·감동

기사입력 2016.11.23 08:07 / 기사수정 2016.11.23 08:1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브로 코미디 '형'(감독 권수경)이 조정석, 도경수 마성의 두 형제가 펼치는 웃음과 감동의 스틸을 공개했다.

'형'이 23일 전야 개봉을 앞두고 시사회에서 관객들을 웃기고 울렸던 스틸을 공개했다. 특히 이는 관객들과 주연 배우들이 직접 최고의 장면으로 뽑을 만큼 영화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먼저 '형' 코믹 스틸은 영화의 백미이자 두 형제의 남다른 끼와 매력을 발산하는 클럽 입장 장면을 담고 있다.

동생 두영(도경수 분)은 운동에 매진하느라 연애는 언감생심, 여자도 만나보지 못한 그야말로 연애 숙맥. 형 두식(조성석)은 그런 동생에게 남다른 연애 기술 전수는 물론 여자친구를 만들어 주기 위해 생애 처음으로 함께 클럽을 방문한다.

이 한 장의 스틸만으로도 향후 벌어질 일들을 상상케 하며 웃음을 선사한다. 또 다른 스틸은 형제, 자매간이라면 으레 한 번쯤 경험했을 법한 두 형제의 옥신각신 동거 생활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티격태격하며 서로를 알아가며 이해하는 과정은 묘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이어 감동 스틸은 형제의 15년 동안 엉겨 붙은 감정들이 해소해 나가는 과정을 따뜻하게 담아냈다.

특히 조정석과 도경수 두 배우의 열연이 돋보이는 목욕탕 때밀이 장면은 그간 형의 부재를 알게 될 뿐만 아니라, 숨겨진 가족의 사연을 서로 터놓는 중요한 장면이다.

이어 형제의 귀가길 신은 영화 속 명대사 "네가 무슨 홍길동이야?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게?"를 낳은 화제의 장면을 목격할 수 있다.

'형'은 사기전과 10범 형과 잘 나가던 국가대표 동생, 남보다 못한 두 형제의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기막힌 동거 스토리를 그린 브로 코미디. 23일 전야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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