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이영유가 탈락했다.
22일 방송된 JTBC ‘힙합의 민족2’에서는 크루 영입전이 종료되고 참가자가 직접 대결할 상대를 지목해 랩 배틀을 벌이는 2차 미션이 담겼다.
앞서 50명의 도전자 중에 24명이 살아남았다. 이번 세미 파이널에는 그 중에서도 12명만 살아 남는다. 탈락 룰은 프로듀서도 피해갈 수 없다. 모두 탈락하면 그 가문은 몰락하고 프로듀서도 동반 탈락한다.
미션은 ‘1대1 랩배틀’이었다. 다른 가문의 두 사람이 같은 곡으로 랩 배틀을 벌인다. 두 사람 중 한 명이 반드시 탈락하는 방식이다.
하이라이트의 앤씨아는 쎄쎄쎄의 이영유를 지목했다. 앤씨아의 우세가 예상됐지만 이영유도 만만치 않았다. 현아의 '블랙리스트'를 선곡한 두 사람은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앤씨아는 "리허설 할 때 가만히 있더라. 뭘 준비하시려고 이런 생각 했는데 역시 춤 추더라. 춤은 힙합과 안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며 도발했다.
투표 결과 54대 45표로 앤씨아가 이영유를 꺾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