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공유가 4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공유는 22일 네이버에서 생방송된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드라마톡에서 "4년 만에 드라마를 하게 됐다. 인간이 아닌 캐릭터라 걱정되고 부담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공유는 "작가님의 열정이 뜨거웠고 저에 대한 믿음이 큰 게 느껴져서 감사했다. 감독님도 전작으로 사랑 받았기 때문에 두 분에 대한 믿음이 컸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도 곧 앞에 숫자가 바뀔 나이가 됐다. 조금이라도 생생할 때 이런 드라마로 어필하고 싶어서 고심하다 결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공유 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이동욱).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김고은)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신비로운 낭만 설화다. '태양의 후예'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12월 2일 오후 8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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