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우리집에 사는 남자' 수애와 김영광이 전무후무 '부녀 케미'로 안방을 사로잡고 있다.
수애와 김영광은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에서 홍나리와 고난길로 분해 달달 케미를 뽐낸다.
어느날 갑자기 김영광은 수애의 앞에 나타나 자신이 아버지라고 이야기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두 사람은 회를 거듭할수록 숨겨져있던 이야기들이 밝혀지며 개연성을 높였다.
특히 수애 아버지의 죽음과 연관된 김영광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두 사람은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김영광의 사랑을 알아챈 수애의 직진 고백으로 두 사람은 사랑길을 걷게 됐다.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수애의 연기 변신과 김영광의 재발견 뿐 아니라 두 사람의 호흡으로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쉽게 생각하지 못했던 조합으로 우려를 낳기도 했지만, 수애와 김영광은 연기로 걱정을 말끔히 씻어냈다. 기대를 넘어선 환상 조합으로 여심을 저격한 것.
방송 초기 '연하 새 아빠와의 족보 꼬인 로맨스'로 물음표를 남겼던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수애와 김영광의 로맨스가 가속화되면서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꿨다.
두 사람은 끝까지 꽃길을 걸을 수 있을까.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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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