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인턴기자] 퍼디난드가 토트넘 손흥민에 "경기 흐름을 바꿨다"며 극찬했다.
지난 20일(한국시간) 웨스트햄전에서 후반 26분 무사 덤벨레와 교체 투입된 손흥민은 PK 포함 2골에 관여하며 팀을 대역전승으로 이끌었다.
손흥민의 활약은 후반 44분부터 시작됐다. 왼쪽에서 수비수를 제치고 올린 크로스를 해리 케인이 받아 동점골을 만들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페널티박스 안에서 파울을 유도하여 PK까지 얻어냈다. 케인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토트넘은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런 손흥민에 활약에 대해 BT 스포츠의 퍼디난드는 "손흥민의 활약이 더 주목받아야 한다. 그가 경기를 바꿔놨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퍼디난드는 과거 손흥민의 EPL 데뷔골에 대해 "손흥민은 좋은 영입"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한 바 있다.
토트넘 핫스퍼는 오는 22일 AS 모나코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을 선발 출전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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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