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개그맨 정성호가 임재범 성대모사와 연관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오는 22일 방송될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한 정성호는 조충현 아나운서가 소름 돋는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임재범 성대모사'를 언급하자, "사실 임재범 씨 흉내를 내다가 성대결절까지 왔다"고 밝혀 장내를 술렁이게 했다.
이어 정성호는 "잘못하면 목을 평생 쓰지 못하게 될 뻔 했다. 그때부터 목을 소중히 다루게 됐다. 지금은 목 관리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밝혀 성대모사의 고충을 여실히 드러냈다.
하지만 정성호는 퀴즈 한 단계, 한 단계를 통과할 때마다 재치 넘치는 성대모사를 선보여 100인 참가자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한편,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개그맨 이수지가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22일 오후 8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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