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KBS 유호진 PD의 퇴사설이 불거졌다.
KBS 관계자는 21일 엑스포츠뉴스에 유호진 PD의 KBS 퇴사와 몬스터 유니온 합류설에 대해 "아직 사직서를 내지 않았다. 개인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유호진 PD는 아직 '1박2일' 팀 소속이기 때문에 최근까지 종편 편집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유호진 PD가 조만간 KBS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몬스터 유니온으로 이적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몬스터 유니온은 KBS가 KBS 계열사(KBS 미디어, KBS N)와 공동 출자한 콘텐츠 제작사로, 해외시장을 겨냥한 드라마와 예능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화랑:더 비기닝'을 제작 중인 박성혜 대표가 최고 경영자를 맡았으며, KBS 전 드라마국장 문보현 감독이 드라마 부문장을 맡았다. 서수민 CP는 지난달 7월 예능 부문장으로 전격 합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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