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김보성이 의리를 재차 강조했다.
20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2' 상남자 특집에서는 멤버들이 인성교육을 받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원효석 상사는 인성교육 과정에서 '전우를 위한 나의 다짐'과 '나를 위한 다짐'을 작성하라고 지시했다.
이후 일반인 병사는 "전우를 위한 다짐은 전우가 힘들 때 안마를 해주겠다"라며 밝혔다. 이에 김보성은 "안마를 해준다는 말에 큰 감동을 받았다"라며 칭찬했다.
이어 김보성은 "제가 카이로프랙틱 자격증이 있다. 탈골을 해서 뼈를 맞춰드린다든가. 어딘가 삐끗했을 때 부탁하시면 제가 맞춰드리겠다"라며 덧붙였다.
또 김보성은 "의리 계몽운동가로서 의리를 전파하는 데 앞장서겠다. 전우의 벌을 의리로 대신 받는다든지 극기추상 대인춘풍의 마음으로 영화 '영웅본색'의 큰 형님의 마음으로 전우를 사랑하도록 하겠다"라며 약속했다.
특히 김보성은 "12월 소아암 환우 돕기 격투기를 위해 체력단련을 목적으로 하루에 팔굽혀펴기 100번을 하겠다"라며 다짐했다.
윤형빈은 "훈련이 끝나고 나면 영웅본색, 의리, 소아암 이 세 단어가 계속 머릿속에 맴돌 것 같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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