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조정석·도경수, 볼수록 빠져드는 브로맨스 [화보]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브로 코미디 '형'(감독 권수경)의 조정석, 도경수가 남자 배우로서는 최초로 패션 매거진 표지를 장식했다.

'형'은 사기전과 10범 형(조정석 분)과 잘 나가던 국가대표 동생(도경수), 남보다 못한 두 형제의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기막힌 동거 스토리를 그린 브로 코미디.


공개된 화보에서는 진짜 형제처럼 닮은 조정석, 도경수의 남다른 조화를 엿볼 수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형 두식 역의 조정석은 "경수를 보면 옛날의 내 모습을 보는 것 같다"며 도경수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을 아끼지 않으며 "시나리오 속 두영 역과 잘 맞는 캐스팅이다. 두영은 남자답고 강하면서 순수한 인물"이라고 표현했다.

동생 두영 역의 도경수는 "우리 영화는 '남남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영화"라고 소개하며 "연기를 할 때에는 진짜 배우로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배우에 대한 진지한 자세를 표현하기도 했다.


'형'의 비하인드는 물론 조정석, 도경수의 연기관과 서로에 대한 애정이 담긴 인터뷰와 화보는 '얼루어' 12월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형'은 11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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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