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팝스타 리키 마틴이 동성 연인 제이완 요세프와의 약혼 사실을 고백했다.
리키 마틴은 최근 미국 NBC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서 연인 제이완 요세프와 약혼했다고 밝혔다. 리키 마틴은 "내가 프러포즈했다. 매우 긴장됐지만, 무릎 꿇고 반지를 건네며 나와 결혼해달라고 말했다"고 청혼 장면을 설명했다. 그는 "(프러포즈할 때) 정말 아름다운 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리키 마틴은 약혼 반지를 직접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히트곡 'Livin' La Vida Loca'로 유명세를 탄 리키 마틴은 지난 2010년 커밍아웃 사실을 알렸다. 그는 현재 지난 2008년 대리모를 통해 얻은 쌍둥이 형제 발렌티노 마틴, 마테오 마틴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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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