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스코어] '뉴스룸' 길라임 이어 세월호 보고 문건 보도…9%대 재진입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JTBC '뉴스룸'이 다시 9%대에 재진입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뉴스룸'은 9.001%를 기록하며 9%대 시청률을 회복했다. 앞서 2시간 지연 방송으로 인해 7%대로 소폭 하락했으나 다시 회복한 것.

이날 '뉴스룸'에는 세월호 보고 문건을 입수, 단독 보도하며 관심을 받았다. 세월호 참사를 여객선 사고 등으로 규정하고 이후 사고 해결이 아닌 여론 돌리기에 급급한 내용이 담겼다. '뉴스룸' 측은 문건에 담긴 교황 방문 등과 관련해서는 추후 보도하겠다고 밝히며 더욱 관심을 끌었다. 

'뉴스룸'은 최순실 태블릿PC를 단독 입수해 보도한 데 이어 박근헤 대통령이 '시크릿 가든'의 여주인공 이름인 길라임으로 차움 병원을 이용한 것들을 연거푸 단독보도하며 지상파 시청률 이상의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뉴스룸'은 매일 오후 8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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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