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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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릭 앤 트루' 정은지, 전무후무 '사투리 추론' 눈길

기사입력 2016.11.16 16:53 / 기사수정 2016.11.16 16:53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그룹 에이핑크 정은지가 전무후무한 ‘사투리 추론’을 선보인다.

KBS 2TV ‘트릭 앤 트루’는 과학과 마술이 접목된 버라이어티 예능으로 매회 소개되는 실험마다 충격을 선사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정은지가 넘치는 추리 의지에 자신도 모르게 방언을 쏟아냈다고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정은지는 중력을 거스르는 기상천외한 무대를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가운데 정답을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이에 정은지가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도중 “떨어지는 쇠붙이를 위에서 ‘끄잡아 댕겨서’ 힘을 쓰게 하는 것 같다”라며 사투리를 작렬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내 정은지는 넘치는 의욕 때문에 불쑥 튀어나온 사투리에 수줍어하는 것도 잠시, 방언을 터뜨리듯 본격적인 ‘사투리 추론’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가 “(답답하니까) 사투리가 막 나오네요”라며 놀리자 정은지는 더욱 찰진 사투리로 맞대응하며 털털한 매력을 폭발시켰다.

그런가 하면 정은지는 지금까지 한번도 언급된 적 없는 ‘무대 연출’에 집중하며, 날카로운 관찰력을 드러냈다. 정은지는 “무대를 계속 보니 패턴이 있다”며 예리한 눈빛을 빛냈고 그럴싸한 추리에 모든 상상연구원들이 귀를 쫑긋 세웠다.

그러나 정은지는 “세트에 물건이 많으면 트루”라며 엉뚱한 답변으로 상상연구원들의 기대를 산산이 부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에 정은지의 털털하고, 엉뚱한 매력이 폭발할 ‘트릭 앤 트루’ 4회 방송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16일 오후 8시 55분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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