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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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 "내 연애 경험담으로 곡 만들어…열 받고 화나는 노래들"

기사입력 2016.11.16 15:52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싱어송라이터 박원이 곡 작업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박원은 1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정규 2집 앨범 '1/24'의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박원은 곡 작업에 대해 "내 연애 경험담이 대부분"이라며 "사랑 노래를 쓸 때 다른 사람의 사랑 이야기에서 아이디어를 얻기도 하지만 다른 사람이 겪은 사랑이 나한테는 없었는지도 확인한다. 그러면 나도 어느정도 다 경험해 본 이야기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 다른 여자가 주인공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박원은 수록곡 '하루종일'을 설명하며 "모든 앨범에 육체적인 곡을 하나씩 넣는다"며 "육체적인 사랑에 집착했을 시기에 만났던 여성이 지금 다른 이와 만나고 있을 생각을 하니 화가 난다는 생각에 쓴 곡"이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듣고 열 받고 화가날 수 있는 노래를 많이 담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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