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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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박나래 "박진주 잘살아, 어머니가 보험왕"

기사입력 2016.11.16 07:4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박진주가 ‘해피투게더3’에서 입담을 터뜨린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부심부자 특집’으로 꾸며진다. ‘매력 부자 5인방’ 윤정수-다이아 기희현-박나래-박진주-박환희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진주는 영화 ‘써니’의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그는 ‘써니’에서 ‘욕쟁이 소녀’ 진희 맡아 찰진 연기로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박진주는 “어이 쟁반 대가리! 하이바 좀 벗고 시작하지?”라고 영화 속 대사를 맛깔나게 재연했다.
 
이어 박진주는 “첫 오디션이 써니였다”며 본격적으로 스토리를 풀어냈다. 그는 오디션 당시 마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상황이었다고 밝히면서 “오디션 때 감독님께 ‘마트에서 로션을 팔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는데 감독님께서 다시는 로션 안 팔게 해주겠다고 하셨다”고 밝혔다. ‘열심히 사는 배우 이미지’ 덕분에 오디션에 합격했던 비화를 털어놓았다.
 
그러나 감동은 오래가지 않았다. 박진주와 오랜 친분을 자랑하는 박나래가 “박진주 잘산다. 어머니가 보험왕”이라고 폭로했다. 이에 박진주는 “마트에서 로션 판 게 생애 첫 아르바이트였다. 감독님께 죄책감이 있다”고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박진주는 MBC '복면가왕'에서 화제가 된 ‘오나라’ 노래 부르기부터 드라마 ‘질투의 화신’ 속 시크한 간호사 연기에 이르기까지 다재다능한 개인기를 선보였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K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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