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그룹 소녀시대 유리가 SBS 새 월화드라마 '피고인'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5일 엑스포츠뉴스에 "소녀시대 유리가 최근 SBS 새 월화드라마 '피고인'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극중 정의를 위해 치열하게 싸우는 쌈닭 국선변호사 서은혜로 분하게 된 유리는 데뷔 후 첫 지상파 드라마 주인공으로 나선다.
최근 SBS에서 방송된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통해 연기력 호평을 받은 유리는 또 한 번 SBS에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대세 배우 지성과 선보일 연기 호흡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피고인'은 사형수가 된 검사의 누명 탈출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야왕', '하이드 지킬, 나'의 조영광PD가 연출을 맡고 '시티헌터'의 최수진 작가가 대본을 맡는다. 2017년 1월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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