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제53회 대종상영화제가 오는 12월 27일 개최를 확정했다.
14일 대종상영화제 사무국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올해 대종상영화제가 12월 27일 서울 세종대학교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세부적인 진행 스케줄은 현재 회의 중이다"며 "정해진 것은 없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대종상영화제는 홍보대사 선정, 기자회견 등 공식 일정도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현재 시상식 중계 방송사는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대종상영화제는 KBS에서 생중계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KBS 측은 제작 여건 등을 이유로 올해 대종상영화제 시상식 생중계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종상영화제는 지난해 대리 수상 불가 방침 등으로 논란을 겪으며 배우들이 대거 불참을 선언해 '반쪽짜리 시상식'이라는 오명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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