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영광스런 자리서 상을 받아 기쁘다."
2016 타이어뱅크 KBO 시상식이 1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타율상에는 박찬도가 수상했다. 그는 올해 타율 3할7푼6리(258타수 97안타) 홈런 3개 타점 55개 도루 15개를 기록했다.
이 자리에서 박찬도는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상을 받아 기분이 좋다. 낳아주신 부모님께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 감독님 및 코칭스태프께도 감사드린다. 경찰 야구단 동기들도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도 북부리그 홈런상과 타점상에는 이성곤이 차지했다. 올해 그는 홈런 19개 타점 94개를 기록했다.
남부리그 타율상은 김헌곤(타율 3할7푼8리), 홈런상과 타점상에는 한동민(홈런 22개 타점 85개)이 수상했다.
이상곤과 김헌곤, 한동민은 소속 팀 마무리캠프에 참여해 시상식에 참여하지 못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양재,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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