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강동원이 연말 연달아 작품을 개봉하는 마음을 전했다.
14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마스터'(감독 조의석)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조의석 감독과 배우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이 참석했다.
'마스터'에서 강동원은 지능범죄수사팀장 김재명을 연기한다.
이날 강동원은 16일 '가려진 시간'과 12월 '마스터'를 연이어 내놓는 소감을 전하며 "올해 마무리는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 '가려진 시간', '마스터' 다 잘됐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이어 극 중 캐릭터인 지능범죄수사팀장에 대해서는 "올해 2월에 개봉했던 '검사외전'에서는 사기꾼 캐릭터를 맡았었는데, 이제는 형사가 돼서 사기꾼을 쫓는 역할을 하게 됐다"며 웃었다.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12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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