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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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꼬마숙녀 사랑, 혼자하는 심부름도 잘해요

기사입력 2016.11.13 18:2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추성훈의 딸 사랑이가 혼자하는 첫 심부름도 척척 해냈다.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성훈-사랑 부녀의 일본 생활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추성훈은 사랑이의 동갑내기 소을이가 다을이를 챙겨 심부름을 했던 에피소드를 언급하며 사랑이에게도 심부름 미션을 주기로 했다.

추성훈은 사랑이에게 애견숍에 가서 반려견 쿄로의 발톱손질과 샴푸를 하고 커피숍에 가서는 아이스커피와 에스프레소를 사 오라고 했다.

사랑이는 추성훈이 준 약도를 들고 애견숍으로 향해 쿄로를 맡기며 첫 번째 심부름을 완벽하게 클리어했다.

사랑이는 쿄로가 관리 받는 동안 커피숍으로 갔다. 사랑이는 추성훈이 말한 아이스커피와 에스프레소보다 자신이 먹고 싶은 빵과 코코아를 주문하며 위기를 맞았다. 다행히 사랑이는 아이스커피를 기억해내고는 주문을 했다.

사랑이는 에스프레소를 빼먹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심부름을 잘 해냈다. 추성훈은 사랑이가 심부름을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기특해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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