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용운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세계랭킹 126위)이 개인 통산 7번째 챌린저 우승에 성공했다.
정현은 13일 일본 고베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일본 고베서 열린 효고 노아 챌린저 단식 결승서 제임스 덕워스(호주,세계랭킹 130위)를 2-0(6-4, 7-6<2>)으로 제압했다.
정현은 올해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5월부터 4개월 동안 재활에 매진했다. 9월 들어 난창 챌린저를 통해 다시 코트에 선 정현은 준우승으로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이후 가오슝 챌린저서 우승한 정현은 이번 고베 챌린저까지 정상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로써 정현은 챌린저급 대회 우승을 7회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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