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미국 인기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가 부활한다.
13일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라이프에 따르면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돼 전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던 '섹스 앤 더 시티'는 스핀 오프 형식 드라마로 다시 제작된다.
특히 이번 드라마에는 사라 제시카 파커, 킴 캐트럴, 신시아 닉슨, 크리스티 데이비스 등 주요 배우들이 모두 출연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킴 캐트럴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정말 믿을 수 없다. 모두를 웃게 만들 수 있는 이 일을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앞서 사라 제시카 파커는 '섹스 앤 더 시티'의 부활 가능성을 언급하며 전세계 팬들을 기대케 한 바 있다. 당시 그녀는 "그 누구도 3편을 하지 않는다고 한 적 없다. 그게 시리즈로 이어질 지는 알 수 없다"고 언급했다.
한편 '섹스 앤 더 시티'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은 HBO를 통해 방영된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영화 '섹스 앤 더 시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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