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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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 도전 정성천 감독 "멕시코에 좋은 기억 많다"

기사입력 2016.11.13 14:13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용운 기자] 20세 이하(U-20) 여자월드컵에 도전장을 던진 정성천 감독이 멕시코와의 1차전을 앞두고 승리를 자신했다.

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U-20 축구대표팀은 오는 14일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리는 월드컵 조별리그 D조 멕시코와 1차전을 치른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정 감독은 "멕시코전은 좋은 추억이 있다. 이번에도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이 연령별 대회서 멕시코와 2010년, 2014년 두 번 만나 모두 승리했다.

정 감독은 "첫 경기 중요성은 선수들이 더 잘 알고 있다. 선수들과 스태프, 국민들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이곳에 왔다"고 승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감독과 기자회견에 동석한 주장 홍혜지는 "우리는 장단점이 모두 있다. 장점을 유지하고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했다. 멕시코전을 반드시 이기겠다"고 밝혔다. 

조별리그 D조에 속한 한국은 멕시코와 1차전을 치르며 17일 베네수엘라, 21일 독일과 최종전을 펼친다. 각조 2위가 8강에 진출한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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