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가수 진미령이 오랜만에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전국노래자랑'은 경기도 파주시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은 지난 10월 1일 임진각 광장에서 진행된 실황을 담은 것이다.
이날 진미령은 지난 6월 발표한 신곡 '사랑아 반갑다'로 많은 호응을 받았다.
진미령은 제 1회 MBC 서울가요제에서 '소녀와 가로등'으로 데뷔했으며 화교 출신으로 알려졌으나 아버지가 광복군 출신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김동석 예비역 대령의 딸이다. 개그맨 전유성과의 결혼, 이혼으로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다.
지난 1980년 '하얀 민들레' 발표 이후 미국으로 이민을 갔던 진미령은 2012년 발표한 '미운 사랑'으로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이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전국노래자랑'에는 송대관, 최석준, 노현희, 현숙 등이 초대가수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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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