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지창욱이 윤보미의 가짜남편으로 변신했다.
12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최태준-윤보미의 결혼식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지창욱은 평소 친하게 지내는 후배 최태준의 결혼식을 위해 깜짝 등장했다. 최태준은 형 앞이라 그런지 애교를 부리면서도 새 신랑다운 모습을 보였다.
지창욱은 최태준이 첫만남 때 윤보미가 착각했던 애기를 꺼내자 "그거를 봤어. 촬영하다가 기사가 났기에. 내가 왜 검색순위에 올라있지 하다가 기사를 본 거야"라고 말했다.
앞서 윤보미는 최태준을 보고 지창욱이라고 착각했었다. 최태준은 지창욱에게 결혼식 서프라이즈로 가짜남편 행세를 해 달라고 했다. 헬멧을 쓰고 윤보미를 스쿠터로 야외결혼식장까지 데려다 달라는 것이었다.
지창욱은 말을 하면 티가 날까 걱정하면서도 최태준을 위해 기꺼이 윤보미 가짜남편 역할 준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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