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유명인들도 광화문 집회에 뜻을 모았다. 직접 참석해 목소리를 높이기도 하고, SNS를 통해 격려 의사를 드러내기도 했다.
12일 서울 광화문에서 민중총궐기로 수 만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스타들도 참석해 목소리를 높였다.
김제동은 일찌감치 광화문으로 향했다. 그는 오후 2시부터 광화문 광장에서 '만민공동회'를 진행한데 이어 이후 콘서트 등도 진행을 맡는다. 전인권, 이효리와 국민들을 위로하는 곡 '길가에 버려지다'를 발표한 이승환은 '하야 Hey 콘서트'로 시민들과 호흡한다. 해당 공연에는 전인권도 함께한다. 이외에도 꾸준히 자신의 목소리를 내온 김미화 등도 참석해 광화문 대기실 사진을 공개했다. '신과 함께'로 유명한 주호민 웹툰작가도 집회 참가 의사를 드러냈다.
작곡가 윤일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재 광화문역 상황을 중계했다. 그가 올린 사진에는 시민들로 가득찬 광화문역 플랫폼이 눈에 띈다. 윤하는 '팩트TV' 생중계 영상 링크를 공유했다. 이광용 아나운서도 트위터를 통해 '깨어있는 시민이 되는 날'이라고 언급했다.
손미나 전 아나운서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스페인 출장중 몬세랏 수도원에서 초를 밝혔다. 몸은 스페인 있지만 마음은 광화문에"라며 이번 민중총궐기에 대한 지지의사를 표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미화 트위터, 손미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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