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가수 솔비가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민중총궐기의 안전을 기원했다.
12일 솔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강력한 무기를 갖길 원한다. 그 무기는 누구에겐 재물이 될 수도, 재능이 될 수도, 권력이 될 수도 있다. 그리고 각자만의 무기가 생겼다면 어디에 어떻게 써야하느냐는 인간의 존엄성으로부터 판단하고 이념적 상식에서 결정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솔비는 "강자는 무기를 마구 휘두르는 사람이 아니다. 그렇게 휘둘려진 무기가 향하는 끝, 그 끝의 결과는 좋을리 없다. 어둠 속에서 빛을 밝히는 촛불처럼 우리의 마음들이 모여 다시금 밝고 찬란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 수 있길 바래본다"는 소신 발언을 전했다.
솔비는 "아무 사고 없이 모두가 안전하기를"이라는 해시태그를 첨부하며 같은날 서울 광화문 광장 등에서 진행되는 민중총궐기에 대한 안전을 기원했다.
더불어 솔비는 자신이 직접 그린 촛불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서울 광화문 광장 등에서는 민중총궐기가 진행된다. 주최 측에 따르면 50만~100만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방송인 김제동, 김미화, 가수 이승환, 전인권 등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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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