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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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장' 최태웅 감독 "집중력 떨어진 것이 아쉬워"

기사입력 2016.11.11 23:17 / 기사수정 2016.11.11 23:19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 인천, 박진태 기자] "집중력 떨어진 것이 아쉽다."

현대캐피탈은 1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17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1-3(25-20, 21-25, 21-25, 21-25)으로 패했다.

이날 현대캐피탈은 1세트 톤과 문성민이 13득점을 합작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하지만 2세트부터 범실이 잦아졌고, 상대 주포 가스파리니(27득점)을 막지 못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경기를 마치고 최태웅 감독은 "집중력이 떨어진 것이 아쉬웠다"라고 총평했다. 이어서 그는 "변칙적인 플레이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작년부터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 정착해야된다"고 말했다.

1-2로 뒤진 4세트 현대캐피탈은 외인 선수 톤을 빼고 경기에 나섰다. 최 감독은 "체력적으로 많이 떨어진 모습이었다. 또한 (노)재욱이가 편하게 토스할 수 있는 선수들로 출장시켰다. (노)재욱이까지 무너지면 끝이라고 생각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KOVO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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