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쇼핑왕 루이' 김선영이 행복한 분위기를 만끽했다.
10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에서는 김선영이 결혼부터 임신 그리고 루이(서인국 분) 못지않은 로맨틱한 프러포즈까지 받으며 꽉 닫힌 해피 엔딩으로 행복한 마지막화를 장식했다.
11일 김선영 소속사 젤리피쉬는 "집사 커플의 웨딩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루이의 집에서 진행된 하우스 웨딩은 따뜻한 드라마의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냈다는 평을 얻은 만큼 현장 비하인드 컷에서도 훈훈한 분위기가 전해졌다.
김선영은 웨딩 드레스를 입고 수줍은 표정을 지어 보이는가 하면, 김집사(엄효섭)와 서로를 마주 보고 미소 지으며 달콤한 신혼을 꿈꾸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두 사람이 하객들을 바라보며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은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전했다.
김선영은 앞서 10일 오후 상암 MBC에서 진행된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쇼핑왕 루이'에 대해 "행복한 촬영 현장"이라고 말한 바 있다. 코미디도 있고, 감동적인 프로포즈도 있던 현장에 대해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며 즐겁게 촬영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극 중 코미디, 로맨스, 가족애까지 그린 김선영은 마지막화에서는 일순(김영옥)을 떠나 보내며 오열하기도 했다. 김집사의 프러포즈에는 "고마워요"라고 말하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김선영은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사기꾼 동생과 그런 동생에게 사기 당한 남편까지, 가족관계에 얽매어 하루하루 힘들게 살고 있는 워킹맘 서혜주 역을 맡는다.
12일 오후 10시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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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