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tvN 금토드라마 '안투라지'에서 톱스타 차영빈 역으로 출연 중인 서강준과 매니저 이호진 역으로 출연 중인 박정민의 일심동체 브로맨스가 공개됐다.
11일 배우 서강준의 소속사 소속사 판타지오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안투라지' 촬영에 한창인 서강준과 박정민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함께 대본을 나눠 보거나 똑같은 포즈로 카메라를 향해 ‘브이’ 포즈를 지어보이는 등 귀여운 남남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무더운 여름 진행된 촬영에서 작은 선풍기에 함께 의지해 더위를 식히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기고 있다.
극 중 끈끈한 우정을 보여주고 있는 두 사람은 작품 속에서 뿐 아니라 실제 촬영장 어디에서나 훈훈한 남남케미를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평소 대본 연습을 함께 하는 것은 물론 서로의 연기도 모니터링 해주며 돈독함을 보여줬다고.
'안투라지' 속에서 차영빈(서강준 분)과 이호진(박정민)은 오래된 절친이자 톱스타와 매니저라는 관계를 가지고 지내는 사이로 등장한다. 영빈은 호진이 추천하는 작품이면 믿고 보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갈 곳이 없어진 호진을 바로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오는 등 누구보다 호진을 좋아하고 따르는 캐릭터. 호진 또한 영빈이 배우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영빈을 옆에서 도와주고 친구로서 영빈의 고민을 들어주는 인물이다.
서로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두 사람은 때로는 말 한마디에 다투기도 하고, 때로는 술 한잔으로 마음을 풀기도 하며 찰떡 '브로맨스'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판타지오, tvN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