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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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미풍아' 손호준♥임지연, 핑크빛 로맨스 시작하나

기사입력 2016.11.11 10:3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손호준과 임지연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 장고(손호준 분)와 미풍(임지연)은 그동안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점차 서로에 대한 마음이 사랑임을 확신했다. 비로소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핑크빛이 감돌았다.
 
지난 22회 방송에서는 장고와 미풍이 엘리베이터에 갇히게 됐다. 애틋한 추억이 쌓인 마카오 시절의 이야기를 하던 중 장고는 “그 때부터였던 것 같아. 너 좋아하는 것”이라며 “내 마음 늦게 알아서 너 아프게 하고, 내 마음 늦게 알아서 미안해”라고 고백했다.

이에 미풍은 무언가에 이끌리듯 장고에게 입을 맞췄고, 서로에게 깊이 빠진 두 사람의 진한 입맞춤이 이어졌다.
 
하지만 두 사람의 연애가 순탄한 것은 아니었다. 입을 맞춘 두 사람의 모습에 충격을 받은 하연(한혜린 분)이 금실(금보라)에게 약혼식을 취소하겠다며 이 사실을 이야기하자 금실은 한달음에 달려가 미풍의 뺨을 때렸다. 이 모습을 보게 된 장고는 분노했고, 결국 미풍을 끌고 나와 다독였다.
 
23회 예고에는 미풍을 강제로 끌고 가는 성식(최필립)과 더 이상 자신의 아들이 아니라며 장고의 짐을 집밖으로 패대기치는 금실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고와 미풍의 사랑이 유지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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