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뱅' PD "이서원, I.O.I와 '너무너무너무' 스페셜 무대…크게 될 것"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KBS 2TV '뮤직뱅크' 새 MC로 발탁된 배우 이서원이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와 스페셜 무대를 꾸민다.

'뮤직뱅크' 원승연 PD는 10일 엑스포츠뉴스에 "이서원이 춤도 잘추고, 노래도 잘해 스페셜 무대를 꾸미기로 했다"며 "아이오아이가 활동이 끝났지만, 이서원을 위해 완전체로 등장해 '너무너무너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아이오아이에게 고마울 뿐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서원이 좋은 무대를 꾸미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또 원 PD는 새 MC로 이서원을 발탁한 이유에 대해 "오디션에 많은 분들이 참여했는데 실제로 보면 이서원이 굉장히 잘 생겼고, 눈에 확 들어왔다. 크게 될 아이다. 박보검과 비슷한 부분이 있는데 공교롭게도 같은 회사다. 때문에 캐스팅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지만 가능성을 보고 뽑았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강민혁은 씨엔블루 활동 및 배우 활동에 전념하고자 '뮤직뱅크' 제작진과의 오랜 상의 끝에 4일 방송을 끝으로 프로그램을 떠났다.

강민혁의 후임인 이서원의 MC 데뷔 무대는 오는 11일 오후 5시 '뮤직뱅크'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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