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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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요정' 남주혁X경수진, 설렘 가득 만남 '아련 커플'

기사입력 2016.11.10 08:41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역도요정 김복주' 남주혁과 경수진이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남주혁과 경수진은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각각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강한 개성의 수영선수 정준형, 냉정한 경쟁의 세계에서 고통을 겪는 리듬체조계의 흔들리지 않는 별 리듬체조 선수 송시호 역을 맡았다. 

무엇보다 극중 준형(남주혁 분)과 시호(경수진)는 과거 사랑했던 사이였지만 시호의 국가대표 발탁을 계기로 헤어졌던 상태. 이와 관련 얼마 후 캠퍼스에서 다시 마주친 남주혁과 경수진이 손만 뻗으면 닿을 듯한 거리에서 서로 마주보며 애틋한 시선을 나누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검은색 맨투맨 티셔츠에 캡모자를 눌러쓴 남주혁의 조각 외모와 운동복 차림에도 감출 수 있는 미모를 드러내고 있는 경수진의 스윗 미소가 헤어진 연인들의 씁쓸한 아련함과 더불어 다시 시작할 수 있을지 모른다는 애틋한 설렘을 동시에 전해준다는 반응이다.
 
남주혁과 경수진의 해당 장면은 지난 10월 10일 서울시 송파구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촬영됐다.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는 아픈 마음을 감춘 채 대사를 내뱉는 경수진의 모습에 지켜보던 스태프들은 저마다의 옛 사랑이 떠오른 듯 일제히 "아름답지만 슬프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측은 "'역도요정 김복주'는 누구나 한번쯤 겪었을 법한 젊음과 사랑 그리고 꿈을 향한 랩소디"라며 "탄탄한 대본과 섬세한 연출로 시청자 여러분의 무한 공감을 얻을 준비가 끝났다.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역도요정 김복주'는 '쇼핑왕 루이' 후속으로 오는 16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초록뱀미디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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