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쇼핑왕루이' 오늘 종영…고마웠어 몽실커플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쇼핑왕 루이'가 종영을 앞두고 큰 위기를 맞이했다. '몽실커플'은 이를 어떻게 극복하고 어떤 모습의 해피 엔딩을 맞이하게 될까.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가 오늘(10일) 15, 16회 연속 방송으로 막을 내린다.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최약체에서 수목극 1위가 된 '쇼핑왕 루이'의 결말에 많은 이목이 쏠린 가운데, 9일 방송된 14회에서는 고복실(남지현 분)이 납치 당해 긴장감을 높였다.

'쇼핑왕 루이'가 해피 엔딩으로 끝을 맺을 거라는 사실만은 분명하다. '쇼핑왕 루이'가 사랑 받은 건 머리 굴리지 않아도 되고, 슬프거나 화나는 일이 있더라도 금세 해결되는 전개 때문이었다. 이는 순수한 루이(서인국)과 복실이 하는 사랑이라서 가능했다. 힐링 로맨스, 청정 로맨스로 입소문을 타면서 대역전극을 일궈냈기에 '쇼핑왕 루이'의 동화 같은 결말을 많은 시청자가 기다리고 있다.

또 주연인 루이, 고복실 만큼 사랑받은 차중원(윤상현), 백마리(임세미), 조인성(오대환), 김호준(엄효섭), 허정란(김선영) 등의 결말 역시 시청자의 관심사 중 하나다. 예상을 깬 로맨스로 시선이 집중된 백마리, 조인성도 '해피 엔딩'이길 바라본다.

한편 '쇼핑왕 루이'의 후속작은 '역도요정 김복주'다. 바벨만 들던 스물한 살 역도선수 김복주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을 그린 감성 청춘 드라마로, 이성경, 남주혁, 경수진, 이재윤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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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