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아빠본색' 김흥국의 딸 주현이 첫사랑(?)을 시작했다.
9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방송인 김흥국이 딸 주현에게 20대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소식에 깜짝 놀랐다.
이날 김흥국은 주현과 주현의 친구에게 스파게티를 만들어줬다. 이후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모델인 주현의 친구가 "주현이가 좋아하는 남자가 생겼다"고 폭로해 김흥국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흥국은 꼬치꼬치 캐물었고 주현의 친구는 "모델이다. 전에 놀러왔을 때 그 오빠 사진만 찍었다. 학생이 아니라 20대다"고 자세히 말했다. 김흥국은 "어떻게 20대를 좋아할 수가 있냐"고 황당하게 말했다.
그러나 김흥국은 주현이 보여준 모델의 사진을 보고 금세 수긍했다. "괜찮네. 네 심장이 벌렁벌렁할 만하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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