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8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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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이돌' 비투비, 누가 노잼이래? 독보적 예능감이 폭발했다 (종합)

기사입력 2016.11.09 18:55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주간아이돌' 비투비가 정형돈으로부터 예능감을 인정받았다.

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8개월 만에 현식의 자작곡 '기도'로 돌아온 그룹 비투비가 출연했다.

비투비는 2년 2개월 만에 댄스곡으로 컴백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멤버 현식의 자작곡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됐고 데프콘과 정형돈도 큰 기대를 드러냈다. 최초로 공개된 '기도' 무대를 본 데프콘은 "이건 1위 곡이다"고 예언했다.

이어 비투비는 랜덤 플레이 댄스에 도전했다. 하지만 실수를 연발하자 육성재는 "맞아야겠다"면서 벌칙을 자진납세했다. 릴레이로 엉덩이 때리기 벌칙을 받게 된 비투비는 단순한 벌칙도 그냥 하는 법이 없었다. 육성재는 멀리서 달려온 뒤 서은광의 엉덩이를 때려 웃음을 줬다.

또 '위대한 도전'으로 101초 제한시간 안에 여러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을 진행했다. 표정을 맞추는 첫 번째 미션을 실패한 비투비는 두 번째 '서은광 돌리기' 게임에서 열의를 불태웠다. 멤버들에게 업혀 사정없이 돌아야 했던 서은광이 희생양이 됐다. 첫 번째 시도에서 101초 안에 성공했지만 정형돈의 농간으로 다시 도전한 비투비는 안마기와 한우세트를 모두 얻어 함박웃음을 지었다.

비투비를 '노잼 아이돌(재미없는 아이돌)'이라 했던 정형돈은 프로그램 클로징에서 비투비 서은광의 예능감을 인정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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