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걸그룹 포미닛 출신 가수 전지윤이 자신의 별명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는 지난 2일 솔로 앨범 '낮 and 밤'을 발매한 전지윤이 출연했다.
이날 전지윤은 마음에 안 드는 별명이 있냐는 질문에 "모든 별명이 마음에 든다. 또 하나의 캐릭터가 생기는 것 같아서 좋다"고 말했다.
전글라스, 매생이언니, 콩심이, 초밥지윤 등의 별명을 가진 별명부자 전지윤은 '매생이 언니'라는 별명을 콕 찝어 언급하며 "초록색으로 염색했을 때 머리가 매생이 같다고 생길 별명인데, 나 이후에 초록색으로 염색한 사람이 많아졌다"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내비쳤다.
또 '콩심이'에 대해서는 "'언프리티랩스타' 당시 랩 가사에 '콩'을 많이 넣어서 콩지윤이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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