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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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의 탄생' PD "원곡자, 순수한 영혼의 애묘인"

기사입력 2016.11.09 11:20 / 기사수정 2016.11.09 11:2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순수한 감성이 돋보이는 '애묘인' 원곡자가 등장한다. 

9일 방송하는 tvN '노래의 탄생' 측은 방송을 앞두고 원곡자가 촬영 후 직접 쓴 편지를 공개했다. 
 
tvN ‘노래의 탄생’(연출 권성욱)이 이번 주 원곡자의 따뜻함 가득한 손편지를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원곡자는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글씨체로 제작진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반려묘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만든 노래'라며 '(이 노래를 듣는 사람들이) 사람, 동물, 자연 등 존재의 위대함과 소중함을 깨달았으면 했다. 그 존재들로 인해 얻을 행복과 건강한 에너지가 누군가에게도 힐링이 되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연출을 맡은 권성욱 PD는 "이번 주 원곡자는 ‘애묘인’이자 누구보다 감성적이고 순수한 영혼을 지닌 사람이다. 과연 45분 안에 편곡이 가능할까 싶을 정도로 통통 튀는 독특한 멜로디가 등장하자 제작진이 뮤지에게 ‘이번 멜로디 정말 너무하다’며 귀여운 원성을 사기도 했는데, 뮤지x조정치, 선우정아x안신애 두 팀의 프로듀서가 개성 넘치는 편곡으로 재미있고 유쾌한 노래를 만들어냈다. 이번 회는 음악성은 물론, 예능적인 재미 또한 극에 달하는 방송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노래의 탄생'은 9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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