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이미쉘이 '힙합의 민족'의 에이스로 등장했다.
8일 방송된 JTBC '힙합의 민족2'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배우, 모델, 방송인, 뮤지컬 배우 등 스타들이 출연해 스웨그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말미 SBS 'K팝스타' 출신인 이미쉘이 출연했다. 이미쉘은 블라인드 랩에서 뛰어난 랩을 선보여 프로듀서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MC인 산이마저 녹화를 중단시키고 브랜뉴에 데려가고 싶다는 의향을 밝힐 정도였다.
이미쉘은 프로 래퍼 못지않게 긴장한 기색 없이 완벽한 무대를 꾸몄다. 라임이 돋보이는 랩과 노련한 강약조절, 무대 매너까지 갖춘 참가자로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미쉘의 무대에 마이크로닷은 "미시 엘리엇이 한국어를 연습해 나온 줄 알았다"고 극찬했다. 주석도 "무조건 보는 사람이 빠질 수 밖에 없다"고 혀를 내두르는 등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딘딘은 "나보다 잘한다"고 극찬했다.
무대를 지켜본 핫칙스와 쎄쎄쎄, 브랜뉴가 이미쉘의 영입의사를 밝혔고 결국 다이아 15개를 건 쎄쎄쎄에 합류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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