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싸이와 '라디오스타'의 재회가 불발됐다.
MBC '라디오스타' 관계자는 "오는 16일 녹화 예정이었던 가수 싸이의 출연이 잠정 연기됐다"고 8일 오후 엑스포츠뉴스에 밝혔다. 이와 관련 YG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새 앨범 뮤직비디오 후반 작업이 생각보다 길어지고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소문난 입담꾼인 싸이가 4년 만에 '라디오스타' 출연 소식에 많은 시청자가 기대감을 드러냈지만 다음 기회를 기약하게 됐다.
한편 싸이는 최근 연말 콘서트 '올나잇 스탠드 2016-싸드레날린'과 함께 '칠집싸이다' 이후 1년여만의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올나잇 스탠드 2016-싸드레날린'은 오는 12월 23, 24일 양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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