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주머니' 류효영 "캔디처럼 밝은 역할, 실제 성격과 비슷해"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류효영이 캐릭터와 자신의 성격의 싱크로율에 대해 말했다.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새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대진PD와 배우 김지한, 류효영, 안내상, 오영실, 이선호, 손승우, 다나 등이 참석했다.

류효영은 "너무 좋은 작품을 함께 할 수 있게 돼서 행복하다"며 "좋은 선배님들과 감독님께 많이 배우고 있으니 꾸준히 느는 모습을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류효영은 극중 역할에 대해 "금설화 역할을 맡게 됐다"며 "캔디처럼 밝고 씩씩한 캐릭터다. 사실 저랑 성격이 좀 비슷하다. 비슷해도 어려운 것이 많더라. 그래도 많이 배우며 재밌는 이야기 만들어 나갈테니 많이 지켜봐달라"고 설명했다. 

'황금주머니'는 피도 살도 섞이지 않은 사람들과 가족이 되어 새로운 인생을 만들어가는 한석훈과 그가 사랑하는 여자 금설화가 운명을 이겨내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14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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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