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현대차 회장 길용우 아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8일 재계에 따르면 길용우의 아들 길성진 씨와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손녀이자 이노션 정성이 고문의 장녀인 선아영 씨는 오는 11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결혼한다.
이로써 길용우 아들 길성진 씨에 대한 세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길성진 씨는 대학원 진학을 준비 중인 학생인 것으로 드러났다. 평범한 학생 신분의 그가 현대가의 사위가 되는 사실에 많은 네티즌들이 놀라워하고 있다.
이날 결혼식에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을 비롯한 현대가 일가친척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또 길용우의 연예계 지인들 역시 식장을 찾을 예정이다.
한편 길용우는 지난 1975년 극단 민중에서 연극 배우로 연기 생활을 시작해 1977년 MBC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2011년 MBC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에서는 극중 고두심의 남편 황남봉으로 분해 그해 연기대상에서 황금 연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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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