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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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전설의 셔틀' 서지훈, '솔로몬의 위증' 캐스팅 확정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6.11.08 08:16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서지훈이 '솔로몬의 위증'에 주연배우로 발탁됐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8일 오전 "배우 서지훈이 JTBC 새 금토드라마 '솔로몬의 위증'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서지훈은 tvN 드라마 '시그널'을 통해 데뷔한 신인이다. 첫 작품에서 소름 끼치는 범죄 연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 최근 KBS 2TV 드라마 스페셜 '전설의 셔틀'에서는 조태웅 역으로 자연스러운 사투리 구사와 캐릭터 표현으로 호평 받았다.

'솔로몬의 위증'에서는 고서연(김현수 분)과 한지훈(장동윤)의 최측근이자 재판의 핵심 인물로, 그들을 둘러싼 진실과 거짓을 들여다보고 남몰래 사건을 파헤치는 변호인 배준영을 맡았다. 어두운 내면을 가진 인물이지만 친구의 죽음을 둘러싼 재판에 참여하면서 사건의 중요한 실마리를 잡게 된다.

'솔로몬의 위증'은 일본 미스터리 작가 미야베 미유키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 크리스마스에 벌어진 친구의 추락사에 얽힌 비밀과 진실을 찾기 위해 나선 학생들의 이야기다.

오는 12월 방송 예정.

lyy@xportsnews.com / 사진 = 매니지먼트 구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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