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컷]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 세상 물정 모르는 인어의 바깥 세상 탐방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전지현이 아름다운 인어로 안방에 귀환한다.

오는 16일 첫 방송하는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바깥세상 정복에 나선 전지현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전지현은 평생을 바닷속에 살면서 육지의 물건들을 접할 기회가 없었던 인어의 면모를 과시한다. 인간이 애용하는 휴대폰을 보며 신기해 하고,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궁금해하며 모든 인간의 것에 호기심을 보인다. 

세상 물정 모르는 인어의 인간 세상 적응기가 예고된 가운데, 뭍에서 만난 준재와 인어가 어떤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그려질지 드라마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인간의 두 다리를 갖게 된 인어가 어색하지만 천천히 인간 세상에 적응해 나가는 모습이 드라마를 통해 그려질 예정이다. 예측할 수 없는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낼 인어 전지현의 모습을 방송을 통해 꼭 확인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 오는 16일 수요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