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김하늘의 연기가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현재 방영중인 KBS 2TV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에서 눈물이 마를 새 없는 김하늘은 언제나 디테일한 감성연기와 차원이 다른 눈물연기로 보는 이들에게 깊은 공감을 얻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하늘은 눈빛연기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세 장의 사진에서 자연스럽게 감정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첫 장면부터 독보적인 분위기를 뿜어내는 김하늘은, 점차 눈물이 가득 차 오르는 모습을 통해 수아(김하늘 분)의 감정을 전달한다.
극중 수아는 드라마가 후반부로 갈수록 미진(최여진)에게도, 남편(신성록)에게도, 또 도우(이상윤)에게도 마음 속에 담아 두었던 말을 하게 된다. 이때마다 참았던 눈물을 쏟아 내는데 이번 눈물 3단변화는 그 중 도우와의 장면을 포착 한 것.
이처럼 탄탄한 연기내공이 느껴지는 김하늘의 눈물연기는 디테일한 눈빛과 독보적인 분위기까지 더해져 완벽한 3박자를 이루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오는 9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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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