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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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13만 명 돌파…올해 재개봉작 흥행 2위·역대 3위 기록

기사입력 2016.11.07 13:08 / 기사수정 2016.11.07 13:1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지난달 19일 재개봉해 입소문으로 흥행 순항 중인 로맨스 명작 '노트북'(감도고 닉 카사베츠)이 개봉 3주차에 누적 관객수 13만 명(13만5907명)을 돌파하여 올해 재개봉 흥행 영화 2위에 올라섰다.

'노트북'이 개봉 3주차에 누적 관객수 13만 명을 돌파했다.

마블 대작 '닥터 스트레인지', 한국 영화 '럭키'의 스크린 독식과 칸 영화제 화제작 '로스트 인 더스트', 감성 멜로 '선생님의 일기' 등 신작들이 다수 개봉됐음에도 식지 않은 입소문 열기로 꾸준히 관객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특히 '비포 선라이즈', '인생은 아름다워', '죽은 시인의 사회', '파이트 클럽' 등 재개봉 영화가 유독 많았던 올해, 재개봉 영화 중에서 최다 관객인 14만1634명(개봉일 기준)을 동원한 '500일의 썸머' 이후 최고의 스코어 13만5907명(개봉일 기준)의 관객 스코어를 기록해 올해 재개봉 흥행 2위에 올라섰다.

이는 '이터널 선샤인', '500일의 썸머'를 잇는 역대 재개봉 영화 흥행 순위 3위에 빛나는 기록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이런 흐름대로라면 '500일의 썸머' 재개봉 누적 관객수인 14만1634명(2016년 6월 29일~9월 21일)을 제치고 올해 재개봉 영화 흥행 순위 1위에 오르는 이례적인 흥행 스코어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노트북'은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글뫼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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