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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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 김희원·김선영, 스크린 장악할 특급 신스틸러 예고

기사입력 2016.11.07 08:47 / 기사수정 2016.11.07 09:1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등장만으로 대중들을 사로잡는 특급 신스틸러 배우 김희원과 김선영이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감독 이언희)에 출연해 이목이 집중된다.

'미씽: 사라진 여자'는 어느 날 아이와 함께 감쪽같이 사라진 보모. 이름도 나이도 모든 것이 거짓이었던 그녀의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면서 시작되는 5일간의 추적을 그린 감성 미스터리.

2016년 가장 주목받았던 명품 조연 김희원, 김선영이 브라운관에 이어 '미씽: 사라진 여자'를 통해 스크린까지 섭렵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저씨'에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후 드라마 '미생', '별에서 온 그대', '구가의 서'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선보인 인상적인 연기로 명품 조연으로 자리매김한 김희원.

최근 방영 중인 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서는 프로바람러로, 16일 개봉을 앞둔 영화 '가려진 시간'에서는 수린(신은수 분)의 새아빠 도균 역으로 출연하는 등 2016년 가장 바쁜 배우 중 한 명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희원이 '미씽: 사라진 여자'에서 미스터리한 여자 한매(공효진)의 뒤를 쫓는 형사로 분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대다수의 작품을 통해 보여준 유쾌한 모습과는 사뭇 다른 카리스마 넘치는 형사를 연기한 김희원은 "내가 찾던 시나리오 속 형사 캐릭터 그 자체였다. 김희원이 박 형사 역을 맡아줘서 감사할 뿐이다"라는 이언희 감독의 말처럼 실감 나는 연기로 대세 배우의 저력을 입증할 것이다.


여기에 '응답하라 1988'에서 선우 엄마 역을 맡아 흥 많은 아줌마부터 푸근한 엄마, 그리고 사랑에 빠진 여자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인기를 모았던 김선영도 합류했다.

연극과 뮤지컬로 탄탄한 연기 실력을 쌓아온 김선영은 수목 드라마 시청률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쇼핑왕 루이'에서 허집사 역을 맡아 유쾌하고 화끈한 집사 커플로 사랑 받고 있는 중이다.

이렇듯 브라운관에서 차진 감초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아 온 김선영이 '미씽: 사라진 여자'에서는 한매의 과거를 알고 있는 주변 인물로 등장, 감출 수 없는 존재감을 드러낸다.

캐릭터에 대한 넘치는 열정으로 과감한 설정을 먼저 제안하고, 긍정 에너지로 현장에 웃음을 공급했던 김선영은 '미씽: 사라진 여자'의 신스틸러로 관객들의 뇌리에 강한 인상을 남길 것이다.

'미씽: 사라진 여자'는 오는 11월 30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메가박스㈜플러스엠, JTBC, tv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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