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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요정' 이성경♥남주혁, 설렘 가득 어부바샷 공개 '청량커플'

기사입력 2016.11.07 08:22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과 남주혁의 어부바샷이 공개됐다. 
 
이성경과 남주혁은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각각 역도 유망주 '역도요정' 김복주 역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개성 넘치는 성격의 수영천재 정준형 역을 맡았다. 

이와 관련 이성경과 남주혁의 청량한 매력이 솟구치는 다정한 커플 사진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산꼭대기에서 하늘을 배경 삼은 두 사람이 나란히 몸을 기댄 채 사이다 커플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남주혁의 등에 업혀 온몸에 햇살을 고스란히 받고 있는 이성경의 모습과 눈을 찡긋 감은 남주혁의 표정이 영화 속 한 장면을 옮겨놓은 듯 설렘 가득한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이성경의 발랄한 미소와 웃음을 머금은 채 포즈를 취하는 남주혁의 모습에서 앞으로 이어질 극중 두 사람의 특급 케미를 엿볼 수 있는 상황이다. 

이성경과 남주혁의 어부바샷은 지난 10월 13일 충북 단양 옥순봉에서 탄생됐다. 이날은 한얼체대 학생들의 등산대회 장면이 진행됐던 상태. 산을 오르며 티격태격 실랑이 연기를 펼쳤던 두 사람은 정상에 도착한 뒤 쉬는 시간을 이용, 함께 사진 촬영에 나섰다. 

산 아래 펼쳐진 충주호를 배경으로 서로 몸을 기대고 다양한 포즈를 취한 데 이어 극중 복주와 준형의 옥신각신으로 실패했던 어부바에 도전, 한 장의 아름다운 커플사진을 완성한 셈이다.
 
현장에서 두 사람의 커플 사진 촬영을 지켜보던 스태프들 사이에서는 "'역도요정 김복주'를 단 한 장면으로 설명하라면 바로 이 컷"이라는 찬사와 박수가 쏟아져 나왔을 정도다. 험준한 산 정상까지 무거운 장비를 옮기느라 지쳐있던 스태프들의 기운이 일순 달아오르며 뒤이어진 촬영에 에너지를 북돋웠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측은 "청춘물에 딱 어울리는 배우들과 스토리로 120%의 만족을 느끼며 드라마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오랜만에 나오는 청춘들의 성장 드라마에 많은 시청자분들이 공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역도요정 김복주'는 바벨만 들던 스물한 살 역도선수 김복주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을 그린 달달 청량 감성청춘 드라마다.'역도요정 김복주'는 '쇼핑왕 루이' 후속으로 오는 16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true@xportnews.com / 사진 = 초록뱀미디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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