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밴드 씨엔블루(정용화 이종현 강민혁 이정신)가 일본 아레나 투어 'CNBLUE 5th ANNIVERSARY ARENA TOUR 2016 -Our Glory Days-‘의 막을 올렸다.
씨엔블루는 지난 2~3일 지바 마쿠하리멧세 이벤트 홀을 시작으로 오사카(9~10일), 나고야(17~18일), 후쿠오카(24일), 도쿄(29~30일) 등 총 5개 도시에서 9회에 걸쳐 아레나 투어를 개최한다.
이번 아레나투어는 씨엔블루의 일본 데뷔 싱글부터 인디, 메이저 앨범까지 다양한 장르를 총 망라한 세트리스트로 구성될 예정이다. 일본 데뷔 5주년을 기념해 발매한 정규 5집 ‘유포리아(EUPHORIA)’ 수록곡들은 물론 씨엔블루의 5년을 되돌아보는 내용으로 가득 채워질 계획이다.
씨엔블루는 일본 데뷔 곡인 ‘인 마이 헤드(In My Head)’를 시작으로 정용화가 작사, 작곡한 정규 5집 타이틀 곡 ‘글로리 데이즈(Glory days)’를 열창하며 첫 공연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정용화는 “투어의 첫 날이지만 언제나 마지막처럼 공연하겠다”며 “팬 여러분께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외쳐 지난 5주년을 함께해준 팬들과 아레나 투어의 첫 무대를 즐겼다.
한편 씨엔블루는 10월 19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 ‘유포리아’ 발매와 동시에 일본 오리콘 앨범 데일리 차트 1위를 거머쥐며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 앨범은 씨엔블루가 지금까지 성장해온 과정과 미래에 대한 기대를 그렸으며, 함께해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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